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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D조


2018 러시아월드컵이 이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과연 32개국 가운데 16강에 오를 국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을 모읍니다.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국가, D조도 살펴볼까요?


D조 - 아르헨티나 / 아이슬란드 / 크로아티아 / 나이지리아


이정도면 이제 ‘우결’이라도 찍어야 할 판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또 다시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여기에 크로아티아라는 복병까지 껴 있는 만큼, 나이지리아로서는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커리어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동기부여는 충만하지만, 수비가 과연 뒷받침해 줄 수 있을 지는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극강의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은 탑시드 국가라고 하기엔 초라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다른 팀 선수들은 메시에 대한 면역력도 어느 정도 길러졌을 겁니다. 16강 진출은 가능할지 몰라도, 토너먼트로 올라갈수록 한계를 뼈저리게 체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기적이 러시아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들에겐 의외로 아르헨티나보다 크로아티아가 더 난적일 수도 있습니다. 



팀 밸런스는 크로아티아가 더 좋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체격은 좋지만, 아기자기한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는 의외로 조 수위를 차지할 가능성까지 보입니다. 모드리치는 나이가 들수록 축구에 점점 더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로아티아 1위, 아르헨티나 2위를 점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