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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B조
2018 러시아월드컵이 이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과연 32개국 가운데 16강에 오를 국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을 모읍니다.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국가, B조도 살펴볼까요?
B조 - 포르투갈 / 스페인 / 모로코 / 이란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국가로는 딱 두 곳이 보입니다.
바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입니다. 지난 2016 유로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피파 랭킹 관리를 잘한 탓에 시드 배정을 받았습니다. 호날두가 지난 시즌 중반부터 폼이 올라온 만큼, 월드컵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합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폭망한 스페인은 절치부심하는 모양새입니다. 스쿼드도 탄탄하고, 기세도 좋습니다. 본연의 티키타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경험은 키웠으며, 신구조화 역시 잘 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강 이상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는 자신들이 조편성에서 굉장한 불운을 겪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메흐디 베나티아, 하킴 지예흐 등 유럽 빅리그에서 지명도 있는 선수들이 중심이 된 모로코의 전력은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아프리카 팀들 가운데 가장 탄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란은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조별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든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모로코에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스페인과 포루투갈에게도 내심 승점을 노리겠지만, 그 모든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상 러시아월드컵 16강 예상 국가, B조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