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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과 함께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최종명단이 발표됐습니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라 오랜 한을 풀 기회를 잡았지만, 연장 혈투 끝에 독일에 발목을 잡혀 우승컵을 품에 안지 못한 바 있는데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등 유럽 3대리그의 간판 골잡이들을 앞세운 아르헨티나의 최대 장점은 바로 공격진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공격진에 비해 수비를 책임질 2선과 3선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아르헨티나의 최대 고민이기도 한데요. 




니콜라스 오타멘티(맨체스터 시티)와 페데리코 파지오(AS로마)를 제외한 나머지 수비 자원들은 엄밀히 말해 톱클래스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아르헨티나 명단, 월드컵 아르헨티나 명단을 한번 살펴볼까요?


<아르헨티나 최종 명단 (23명)>

GK: 윌프레도 카바예로(첼시), 나후엘 구스만(티그레스), 프랑코 아르마니(리베르플라테)


DF: 가브리엘 메르카도(세비야), 크리스티안 안살디(토리노),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페데리코 파지오(AS로마), 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아약스), 마르코스 아쿠냐(스포르팅),


MF: 에두아르도 살비오(벤피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허베이 화샤싱푸), 마누엘 란시니(웨스트햄), 막시밀리아노 메사(인디펜디엔테), 루카스 빌리아(AC 밀란), 에베르 바네가(세비야), 지오바니 로 셀소, 앙헬 디 마리아(이상 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파본(보카 주니어스)




FW: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이상 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이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월드컵 일정도 살펴봅니다.


<러시아월드컵 D조, 아르헨티나 월드컵 일정>

6월16일 오후10시 / vs 아이슬란드(모스크바 스파르타크)

6월22일 오전3시 / vs 크로아티아(니즈니노브고로드)

6월27일 오전3시 / vs 나이지리아(상트페테르부르크)

아르헨티나는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다 함께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