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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독일 최종 명단 ‘사네 탈락’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하는 독일전차군단의 최종 명단 발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독일 4군이 월드컵에 나가도 8강은 오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독일의 선수진은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말처럼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27명의 예비 명단 중 선택된 독일 최종 명단 23명은 누구일까요?
GK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마르크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케빈 트랍(파리 생제르망)
DF : 요슈아 키미히, 제롬 보아텡,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마티아스 긴터(묀헨 글라드바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요나스 헥토어(쾰른), 마빈 플라텐하르트(베를린)
MF :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망),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널),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 레온 고레츠카(샬케), 세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 일카이 귄도간(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FW :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고메즈(슈투트가르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이전에 발표된 예비 명단과 독일 최종 명단 비교를 해보면
골키퍼인 베른트 레노와 수비수인 요나단 타, 윙플레이어인 르로이 사네, 그리고 포워드인 닐스 페테르센이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나 맨시티 소속으로 어시를 20개 이상 박은 르로이 사네 탈락은 독일 현지에서도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르로이 사네가 독일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독일 감독인 뢰브는
이미 대표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온 율리안 드락슬러나 율리안 브란트를 더욱 신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뢰브 감독의 사네 탈락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될까요?
아니면 자충수를 두게 된 걸까요?